OneEar ⓒ멀티채널포트

영어 공부, 오래 하셨지요?
그래도 외국인 만나서 대화하면 입이 턱턱 막히지요?
달달달 외운 시험 영단어로 회화하려니, 외국인이 못 알아듣지요?

그런 분들이라면 당연히 빠져들 만한 콘텐츠가 있습니다.

말할 수 있는 영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OneEar를
멀티채널포트가 만나봤습니다.


 
채널명, OneEar의 의미
#One(Year+Ear-Y)=OneEar #1년 + #한_귀

세상 어디든 그렇듯, 상위 몇%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잖아요?
유튜브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무조건 1년은 버텨보리라 다짐했어요.
1년 = One Year
그렇다고 이걸 One Year라고 그대로 쓰긴 좀 그렇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제 왼쪽 귀에 큰 점이 있거든요.

저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귀를 심볼로 Year의 Y를 생략하고
One (Y)Ear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채널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영어 학습에서 귀가 갖는 상징성?
뭐 딱히 그런 건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

 

YouTube를 시작하게 된 계기
#학원X #공부방X #문화+영어 #유튜브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는 영어학원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영어를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학부모들은 그걸 원하지 않았어요.
시험과 관련된 내용만 수업하라고 항의전화가 오기도 했으니까요.

학원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원룸에 공부방을 차렸습니다.
6개월동안 비용을 써가며 홍보를 했는데 단 한 명도 안 왔어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먼저 시작을 해서 어느정도 관심과 인지도를 확보하면
이후 영어를 가르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우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문화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가졌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남달랐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이 소통하는 YouTube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요..
어찌할 줄 몰랐던 초창기에 아시안보스와 같은 채널들은 정말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출처 : YouTube-Asian Boss)
그렇게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다루는 콘텐츠를 주로 만들어왔고
채널의 아이덴티티가 굳어지면서 최근엔 영어와 관련된 콘텐츠도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만 2년이 채 안 됐는데 구독자 8만5천, 누적조회수 1126만..
빠른 성장의 비결
#계획 #꾸준함 #그래도_아직_배고프다

본격적인 YouTube 활동은 2016년 1월부터였습니다.
이 때부터는 학원, 과외 등 기존의 수입원을 모두 정리하고 오직 유튜브에만 집중했어요.

잘 될까 하는 걱정에 잠도 잘 못잤고, 밤을 새워가며 작업한 결과!
첫 달 애드센스 수익으로 500원을 벌었어요.

29세..
‘이러려고 다 접고 유튜브를 시작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어요.

그런데 유튜브 시작할 때 어찌되든 무조건 1년은 버틴다는 다짐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당장의 수익에 연연해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계획한 대로 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연 플랜을 세세하게 짰어요.

그렇게 해도 계획했던 목표보다 성취가 늦어지면서 만족도도 좀 낮았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어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려 고민하고,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어보고 다시 콘텐츠에 반영하고..

꾸준히 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영상들이 늘어나더라구요.

이 영상의 경우는 구독자를 하루에 3천명 가까이 올려주는 효자역할을 했지요.

저는 지금도 OneEar 채널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수익이나 구독자 수와 같은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지 않는 꾸준함!

이게 슬럼프도 이겨내며
채널을 키워갈 수 있는 필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처음과 달라진 현재의 목표
#수익 + #의미

처음에는 돈을 벌겠다는 목표가 가장 컸어요.

“시청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
영어공부를 혁신해보겠다.”
뭐 이런 거창한 비전은 사실 없었어요.

그런데 OneEar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유용한 표현을 알게 되었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등의 구독자 반응들을 보며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채널이 되어야겠다”
라는 목표가 추가되었어요.

수익을 많이 창출하되, 사람들에게 유용하고 정확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이게 지금 목표입니다.

 

댓글 등 시청자 참여를 보면 외국인이 많은데, 비법이 있다면
#물_흐르듯 #자연스럽게 #외국인_친구들의_관심

콘텐츠 특성상 외국인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알고 지내던 몇몇 외국인 친구들에게 그들의 외국인 친구 소개를 부탁했어요.
유튜브에 나오는 그 친구들을 본 다른 친구들이 자신도 출연하고 싶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보고 한국에 있는데 영상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하는 외국인도 있었습니다.

길거리 인터뷰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하고
다음에 또 출연할 지에 대한 의사를 물으면 절반 이상은 흥미를 갖고 응해주더라구요.

외국인 풀이 있다거나
외국인 커뮤니티 등에 홍보글을 올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럴 시간에 콘텐츠 고민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지 않으니까요!

 

영어권 광고수익의 차이 체감?
#완전_체감 #사랑해요_영어권

애드센스 알고리즘으로
OneEar 콘텐츠에 광고가 붙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국내 시청자들에게 광고가 노출되는 빈도가 적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채널에 비교해보면
OneEar 콘텐츠를 시청하는 영어권 국가 트래픽의 높은 광고 단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는 없겠지만
채널 규모와 광고 수익으로 단순하게 환산·비교해본다면
한국인 4명과 영어권 1명의 광고 단가가 비슷한 수준인 듯합니다.

 

구독자 / 시청자 분석
#국내_트래픽_증가 #한류_인기_실감

채널 운영 초반의 유입 비율은
해외 6 : 국내 4 정도였습니다.

영어콘텐츠를 시작면서 국내 트래픽이 상승했고
지금은 해외 4 : 국내 6 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시청자는 남녀 비율이 비슷하구요
연령대는 20대 중반 ~ 30대 중반이 가장 많습니다.

재미있는 건 해외 트래픽인데요.
10대 후반 ~ 20대 중반의 여성 시청자가 85% 이상을 차지합니다.

딱 한류 콘텐츠를 접하며 우리 문화에 관심을 갖는 나이대의 여성 시청자들이잖아요?
이걸 체감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채널 운영 중 아쉬운 점
#악성_댓글 #말잇못..

지금은 중단했는데 굉장히 애착이 가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2:2로 같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건데요.
OneEar 채널에서 문화에 대한 차이를 함께 토론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멋진 일이잖아요?
일단 문화 교류 · 소통까지는 좋았는데..
공격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면서 출연자들이 불편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중단됐습니다.

다양한 의견 표출의 방식이니 악플을 제재하는 건 아닌데
차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은 채 상대가 틀렸다고 무시하는,
아무 의미도 없는 악성 댓글들이 참 아쉬웠습니다.

악성 댓글 100개 중 95개는 한국인 댓글인데,
영어로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에 대한 차이를 이해해보고자 시작했는데..
그냥 튕겨져 나오는 느낌이라 중단된 것이…(말잇못)

악플엔 악플달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어디서 쓰레기 냄새가…

 

여타 English 콘텐츠들과는 다른 One Ear 채널만의 시청자 선호 포인트
#검증 #공감 #실용

콘텐츠에서 소개한 영어의 활용을 외국인들에게 직접 검증하는 부분에서 시청자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영어 문화권, 지역마다 언어의 활용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예외의 상황에 대한 여지를 두는데, 이런 점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저 또한 모국어로 영어를 익힌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하며 경험하는, 공감가는 부분을 시청자분들도 많이 느끼시더라구요.

실용적인 영어의 활용을 다룬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상 업로드 일정
#양보단_질 #1주일-3편_목표

채널 운영 초반에는 ‘질보다 양’으로 이틀에 한 편씩 업로드 했어요.

지금은 콘텐츠에 대한 욕심이 생기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편집하는 중에 만족스럽지 않으면 버리는 촬영분이 늘어나다 보니 작업이 좀 늦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지금은 1주일에 3편 업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자막 #스트리밍

단연 자막입니다.

편집하다보면 영어가 정확하게 안 들리는 경우도 있어요.
예전같으면 대충 눈치로 넘어갔는데
지금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서 그렇게 못 하지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검증 시간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검증하는 경우에도
그 외국인들의 문화권이 또 다 달라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편집 시간이 계속 늘어나잖아요..

스트리밍의 경우도 실시간으로 자막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영어로 하자니 국내 시청자들이 볼 수 없고
한국말로 하자니 해외 시청자들이 볼 수 없는..

이런 어려움이 제일 큽니다.

 

이건 꼭 알아달라
#단순_영어_학습X #문화_교류 #문화_소통

최근에 유입된 시청자 중 많은 분들이 OneEar를 단순한 영어 학습을 위한 채널로만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OneEar는
다국적 시청자들의 문화 교류·소통의 장,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점과 이해를 다루는 채널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영어를_한국어로 #한국어를_영어로 #스트리밍 #차근차근 #1000리길_Walker

올해는 언어 관련 콘텐츠를 더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영어 활용을 소개하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영어로 설명하는 스트리밍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다변화로 채널을 확장하기보다는
계획대로 차근차근!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마음껏 공유하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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